제 목 | [전자신문] 우광호 탐라해상풍력발전 대표 “해상풍력 100㎿ 시대 열 것”(2019.10.01) |
날 짜 | 2019.10.07 |
<우광호 탐라해상풍력발전 대표.> “30메가와트(㎿) 규모인 제주 탐라해상풍력 발전단지를 100㎿ 이상으로 확장하는 것이 궁극 목표입니다.” “주민 동의를 구하는 것은 물론, 행정기관 인·허가에 대한 기반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생에너지 3020' '제주도 탄소 없는 섬 2030' 등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해상풍력발전 개발이 '선택'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탐라해상풍력 발전단지를 100㎿ 이상으로 확장해 친환경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기업이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다. “최종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제주도 결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도청 주관부서와도 조만간 실무협의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전력공사의 해상변전소 건설 등 지원 대책이 중요하다는 제언이다. 또 외산 기자재에 잠식당하고 있는 국산 풍력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정부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인정 시 국산기자재 또는 국산화율에 대한 가중치 차등 정책 도입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전소 수명이 다하는 기간까지 주민과 발전소는 '하나의 공동체'라는 인식을 갖고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설치·운영하고 있다”며 “빅데이터78를 활용한 예지 진단 프로그램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도 함께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탐라'하면 '해상풍력'이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발전단지 위상과 브랜드를 확실히 정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2019100100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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