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KBS1]다큐온 바닷바람, 이제는 돈이다!-해상풍력 / 2020년 7월 18일 23:40 방송 |
날 짜 | 2020.07.20 |
[바닷바람, 이제는 돈이다! - 해상풍력] 2040년까지 세계 해상풍력 산업의 누적투자액은 약 1조 달러. 한화 1,155조 원의 거대한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것!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과 함께 인프라 구축으로 인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기대효과가 큰 상황이다. 그러나 해상풍력이 들어서려는 곳마다 반대를 외치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외면할 수 없다. 과연 지역 주민들의 우려는 무엇이고, 어떻게 해법을 찾아갈 수 있을까?
■ 해상풍력을 반대하는 목소리들! 상생의 바람은 불 수 있을까? 바람, 물, 여자가 많다는 제주도. 그 중 제주의 바람에서 부가가치를 찾아낸 지역이 있다. 한경면 두모리와 금등리 앞바다 2.7km에 걸쳐 해상풍력기 10대가 30MW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 이곳은, 2017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상업용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 ‘탐라해상풍력단지’다. 이곳이 건설되기 전인 11년 전만 해도 지역 주민들은 반대를 외쳤다. 반대의 이유는 다른 지역의 해상풍력단지에서도 계획 단계부터 부딪히는 문제들이다. 풍력기에서 나오는 전자파와 소음에 대한 우려, 어족자원의 감소와 어민들의 어업영역 축소가 그것이다. 그렇다면 정말 해상풍력발전단지는 해양생태계와 소음 피해에 영향을 미칠까? 제작진이 직접 제주바다에서 행해지는 주기적인 조사작업에 동행해봤다.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오랜 시간 지역에서 살아온 주민들에게는 당연한 걱정일 수 있기에, 개발사와 정부는 영국이 그러했듯이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면서,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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