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정책공감][한국판 뉴딜 현장체험] "제주의 바람으로 탄소중립 만들어가요!" <탐라해상풍력발전소>-2 |
날 짜 | 2021.05.25 |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에너지만 해도 제주도 전체 전력의 약 3% 제주도민의 약 24,000가구가 1년 간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청정에너지를 연중 생산·공급하고 있는데요. 이는 우리나라 전체 신재생에너지 전력의 약 10%를 담당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탐라해상풍력발전소는 가동 1년 만에 당초 목표였던 7만 6,013MWh(236억원)을 크게 넘어선 8만 6,049MWh(267억원)을 생산해내며 높은 경제 효과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연간 4만톤이나 되는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기록하면서 풍력발전의 장점을 여실히 증명해내고 있습니다. 풍력발전 최적의 입지, 발전 이용률 높은 제주도
예로부터 돌, 여인, 바람이 많아 삼다도라 불리는 제주도는 바람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해상풍력발전의 최적의 장소로 손꼽힙니다. 특히 탐라해상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금등리와 두모리는 20m 전후의 바다 속 암반 높이로 풍력발전기 건설에 이상적인 수심을 갖춤과 동시에 제주도 내에서도 연중 강한 바람이 부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이때문에 유사한 조건에서도 육상풍력발전소 대비 빠른 풍속으로 더 많은 신재생 전력을 더욱 효율적으로 생산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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